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요리초보 요린이, 스텐펜에 연어스테이크 도전!

4월 3일 이마트에서 계란 세일을 해서 계란사러 갔다가 
간김에 구이용생연어 30% 할인해서 7,968원에 샀어요.
요리초보 연어스테이크에 도전합니다! 
요린이에게는 좀 어렵지만 꼭 해보고 싶었어요.
주문한 #스텐펜 택배가 드디어 왔거든요. 엄청 셀레요^^
스텐펜은 잘 눌러붙는다고 하던데... 콩닥콩닥

#연어스테이크
구이용연어(껍질까지 있는거), 마늘, 아스파라거스, 올리브오일, 버터, 
타임 or 로즈마리(처음에는 없어서 과감히 생략했어요. 그러나 요린이가 과감하면 안돼요!!)

자! 시작해보아요^^
연어는 키친타올에 물기를 빼고 소금간 해서 준비해요.

 

키친타올로 연어의 물기를 빼요

중약불로 2분 정도 예열해요. 

머큐리볼이 돌면 예열이 되었어요. 팬에 오일을 넣고 골고루 펴요. 

오일에 물결이 생겨요. 스텐펜에 연어를 올리기 딱 좋아요.

 

껍질을 팬쪽으로 올려요. 껍질이 익으면서 오그라들기때문에
연어를 꾹꾹눌러 오르라들지 않도록 해요.

 

연여가 1/4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요! 인내의 시간이에요!!

약불로 천천히 익히는게 더 맛있다고 해요.

뒤집지 않고 그냥 두세요.

로즈마리, 마늘 넣고 레몬을 짜서 연어에 뿌리고 나머지 레몬도 팬에 넣어요.

 

이제 아로제 시간이에요. 
연어에 끓는 오일을 끼언져 주는 아로제 해 보아요.

 

어렵지는 않은데 어설퍼요.ㅋㅋ 마~~아니 어설퍼요. 괜찮아요.
처음이니까요. ㅎㅎㅎ 연어가 익어가는게 보여요. 조하~~~
레스팅 시간!
덩어리 고기를 가열할 때 구이, 찜, 스튜잉, 브레이징까지 
거의 모든 가열하는 방식의 고기 요리는 
가열될 때 수축되었던 근섬유를 식히며 이완시키면 
소실되었던 육즙이 근섬유 속으로 재흡수 되는 것, 이것이 레스팅이래요.
레스팅의 과정은 굉장히 중요하다고 해요.
5분 정도 레스팅해요.

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연어스테이크 완성이에요^^

로즈마리와 레몬 향으로 풍미를 더 하는 겉바속촉 연어스테이크에요.

따라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따라할 수 있을 정도에요.

요린이인 저도 처음인데 어설프긴 해도 나름 만족해요.

직접 했다는 게 뿌듯해요. 

요리에 재미를 알게 된 요린이입니다.

감사합니다^^